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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GoYa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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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http://dayghost.com
Subject  
   [re] 으음.

시간이 지나면 좋은일.. 생길거에요.
지금 고야는 이 말밖에 해드리지 못하겠습니다.

어떤분일까 궁금하군요.

고야


>여기 와서 사진을 보고 있으면 조금은 안심이 되서요..
>.......
>저번에 왔을 때 너무 힘들어서 거의 까부러지고 있었어요.그런데도 내 친구는 호강에 겨운 게 아니냐고...
>고야님은 너무 보고 싶어서 가슴에 멍드는 사람이 있어봤나요?
>.....
>나에게는 있었어요.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그랬어요.
>살아서는 절대로 만나서는 안되겠다.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요.
>매달릴 수는 없고,찾아갈 수도 없고...
>어떻게도 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 자꾸만 내가 살아가는 끈을 놓치게 되서...
>그래서 길 끝에 자꾸만 나만 남겨져서 힘들어져서 참다 못해서 울었는데,
>이제 어떻게 하면 좋은가 막막해지는 것도 모르고.
>......
>며칠 전 한번은 너무나 미워서 까부러질 거 같았어요.
>너무 아프게 보고싶었던 마음도 다 까먹고 사흘 쯤은 너무 미웠어요.
>좋아하기만 해주고 아껴주기만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몰아닥치는 질투.미움.
>살아만 있어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도 한순간은 너무 미웠어요.
>그러면서 더 막막해진 건,내가 그 사람한테 아무것도 아니구나.....
>나는 소원했는데,그 사람 옆에 있기를 소원했는데...
>정작 그 사람한테는 존재하지 않는 거....
>그렇게 허탈해져서 설 자리 없이 벼랑 끝에 선 막막한 기분..
>그렇게 막막한 기분이요.
>그 사람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없어지는 거요.
>......
>알아요.참 바보같은 말이라는 거.
>그런데 그렇거든요.
>그런 나를 보고 복에 겹다는 친구....
>아무리 가까워도 모르는 거죠.
>그러니까,그런 말을 하는 거야
>........
>존재감을 잃어버린 게 어떤 기분인지.
>손끝의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..
>........
>모르는거예요...


   고야님...^^ 련이가 그린 당근 보실래여~ㅋㅋ

2001/12/21

   헛- -_-ㆀ

Sailor sun
2001/12/19


 
   대문을 보면 안심이 되요..여긴 와서 이렇게 말하고 가도 되는데구나..하는거요.

오카리나
2001/12/19 884 87

     [re] 으음.

GoYa
2001/12/23 495 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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