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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야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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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GoY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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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나를 잊어요
아직 널 잊지 못하면서,
아무 느낌도 없는 듯 웃는건
약해보이는 내모습이 싫어서일까.
이젠 잊을만도 한데
알 수 없는 마음이 나를 감싸
슬픈 기억속에 묻힌채 잠 못 이루지.
서로가 아쉬움에 슬퍼한만큼 소중히 느껴지던
마지막 입맞춤 널 보며 눈물흘려 버렸지.
이제는 익숙해진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
그리움에 지친 나를 보지만,
너에게 다가갈 순 없지.
아픔으로 전해 준 말이 있어.
가슴 속 진실 아닌 줄은 알고 있지만,
혼자 견딜 수 없어도 끝내 다가가지 못하게 했던
지울 수 없는 너의 그 말,
나를 잊어요..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푸른하늘, 나를 잊어요>




그래, 나는 아직 그래.
아무렇지 않은 듯 그냥  웃어 넘겼지만,
그냥 다른 사람들 대하듯 무심히 대했지만,
자꾸만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,
자꾸만 한숨이 나와서,
널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어.

너도 조금은 변했고,
나도 조금은 변했고,
우리 서로 예전과는 다르지만,
나는 아직도 그렇더라.
널 보면 아직도 두근반 세근반 가슴이 뛰어.

우리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들,
함께 흥얼거리던 그 노래들,
나는 요즘 그 옛날 노래들이 참 좋아져.
자꾸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게,
예전의 그 설레임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게,
나는 참 좋아.

이제는 조금 강해졌다 생각했는데,
예전과는 다른 나라고 생각했는데,
나는 역시,
예전과 달라진게 없나봐.
이렇게 자꾸 그리워만 하고 있는걸.
용기도 없으면서...


 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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